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KBO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KBO리그의 분석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11경기 동안 OPS 1.103을 기록하며 대기권 밖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홈런 9개로 부문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헛스윙율이 리그 평균보다 훨씬 낮아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LG에는 로벨 가르시아, 리오 루이즈, 저스틴 보어 등 개선 장군처럼 왔다가 사라졌던 외인 타자들의 사례를 되짚어볼 때, 오스틴은 LG에 선물 같은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바깥쪽 스트라이크존 상단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대응력도 향상시켜,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오스틴의 활약은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