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중심 타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4년차 외야수 문현빈이 8호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 1위는 아니지만 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최근 안좋았던 시기를 극복한 역전 홈런에 ‘혈을 뚫은’ 듯한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페라자가 8회에 홈런을 쏘아 올려 간격을 유지했지만, 문현빈은 경쟁을 떠나 팀 승리를 위해 안타를 더 많이 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홈런 목표는 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문현빈,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로 이어지는 홈런 타자들이 서로 경쟁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