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 내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설 치리노스는 지난 개막전 KT 위즈 상대로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 팬들은 치리노스의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으며,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치리노스의 부진 시 교체 가능성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언제 다시 팔꿈치 이슈가 재발될 지도 모른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과 함께 선발진에도 불안 요소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웰스와 송승기 등 주요 선발 선수들의 부진과 불펜 불안으로 인해 LG는 상위권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