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우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고시원 총무 ‘구총무’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낯선 현대 사회에 적응하기 시작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의 고시원을 관리하는 인물로, 무심한 듯 툭툭 내뱉는 현실적인 말투와 생활감 넘치는 태도로 등장부터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갑작스레 창문을 두고 불만을 터뜨리는 신서리에게 능청스럽고 태연하게 받아치는 모습은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과장되지 않은 표정 연기와 건조한 말투, 툭 던지는 유머 속에는 박진우 특유의 생활 연기 리듬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신서리와 구총무가 어떤 유쾌한 관계성으로 극의 재미를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