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모자무싸’의 핵심 장면 중 하나인 가디건 포옹 신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속 황동만과 변은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극적인 연출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성인 남녀의 로맨스라는 설정에 지나치게 유아적인 연출이라고 비판하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다 큰 남녀가 만화카페에서 저러는 행위’는 현실 같지 않으며,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이 장면이 드라마에서 처음 접하는 따뜻한 연출이며, ‘엄마 사랑을 못 받아본 여자가 엄마처럼 누군가를 품어주는’ 감동적인 순간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드라마의 종영을 앞두고 ‘모자무싸’가 이번 논쟁 속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무리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