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가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났다.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유인식 감독의 신작으로,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코믹 어드벤처 장르이다. 박은빈과 차은우를 비롯한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들은 완벽한 능력을 갖춘 기존 영웅들과 달리 허당미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며, 예측 불가능한 소동극을 만들어낸다. 유인식 감독은 ‘낭만닥터 김사부’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 위트 있는 대사, 예측불가한 전개를 잘 버무려 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은빈은 순간이동 장면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팔도를 누볐으며, 차은우는 외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와 소품을 활용했다. ‘원더풀스’는 자극의 시대에 역행하는 전략을 취하며, 배려와 연대, 그리고 건강한 웃음이라는 무기를 꺼내 들었다. 레트로 감성으로 무장한 이색 히어로물로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