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이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에서 '성소수자 평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성별인정법 제정 및 동성혼 인정 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과제를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국내 첫 레즈비언 결혼으로 알려진 김규진 씨는 동성애자들이 결혼할 권리와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차별금지법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세종대로와 서울광장을 지나 서울시청까지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