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강등으로 인해 황희찬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영국 매체 ‘스포츠붐’은 황희찬이 울버햄튼을 떠나 챔피언십으로 내려가면서, 그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풀럼과 브렌트포드 등 여러 구단들이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라치오와 일부 분데스리가 구단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도 강등으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고려하여, 황희찬을 정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의 이적을 아쉬움보다 정리 대상으로 받아들이며, SNS와 팬 계정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황희찬은 2021년 울버햄튼에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으로 성공했지만, 이후 부진과 팀의 전반적인 흐름 저하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의 EPL에서의 활약은 2023-2024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빛났지만, 이후에는 꾸준함이 부족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도 고려해야 할 변수로 작용하며, 황희찬에게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