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이 5월 13일 출범했다. 이 재단은 한국빠이롯드만년필을 설립하고 필기 산업에 헌신한 고홍명 회장과 함은숙 사장의 유지를 이으려 설립되었으며, ‘쓰는 것을 지지하는 재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특히 재단 이사장으로 김진표가 임명되었으며, 창업주의 낡은 일기에서 ‘악필’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 것이 재단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재단은 창작자 지원과 ‘쓰기’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목적 전시 공간 ‘스튜디오 고함’을 운영하며, 첫 프로젝트인 ‘고함 악필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진표 이사장은 재단이 창작자 지원과 ‘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