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은 13일 사직구장을 방문하여 롯데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서한을 전달했다. 롯데 구단은 이미 사과했지만, 노무현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해당 표현을 의도한 것이 아니었지만, 실수였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며, 관련 협력사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향후 구단 유튜브 영상 검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대중적 영향력이 큰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혐오 표현이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