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더 이상 영화의 변방 국가가 아니게 되었죠’라며 한국 영화의 위상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2004년 ‘올드보이’로 칸에 데뷔한 이후,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한국 영화를 세계 무대에 알렸습니다. 이번 심사위원장 임명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됩니다. 박 감독은 ‘정치와 예술을 대립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강조하며, ‘올드보이’ 이후 20년 동안 한국 영화가 발전한 것을 축하했습니다. 그는 ‘순수한 관객의 눈’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전문가로서 뚜렷한 견해를 제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