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으로 자진 이적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한다. 그는 2003년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어린 시절 차두리 감독의 활약을 보며 한국 축구를 사랑하게 되었다. 카스트로프는 6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측면 수비수를 최적의 포지션으로 삼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도르트문트전 퇴장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지만, 월드컵에서 ‘멍청한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국과 독일이 적으로 만났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차범근 감독의 활약을 보며 한국 축구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었고, 현재 한국어 과외를 통해 한국어 실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