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호가 3년 6개월간 정들었던 KBS2 ‘1박 2일’을 떠나며 프로그램이 새로운 분기점에 섰다. 12일 ‘1박 2일 시즌4’ 측은 “유선호가 ‘1박 2일’을 졸업한다”며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유선호는 “‘1박 2일’은 내 20대의 전부였다. 전국을 누비며 여행했던 경험은 내 인생에서 평생 못 잊을 값진 자산”이라고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선호는 제작진과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은 드라마 등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하차로 ‘1박 2일’은 또다시 인적 구성의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방송인 조세호가 사생활 이슈로 하차하며 한차례 진통을 겪은 뒤 5인 체제를 유지해 왔던 만큼, 이번 공석을 채울 ‘새 얼굴’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