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선수가 6년 만에 복귀한 ASL 시즌 21 8강전에서 심각한 손목 부상으로 인해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6강에서 꼽혔던 종족별 강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왕의 귀환을 예고했지만, 현재 팔 상태가 매우 심각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중 ‘마지막 대회일 수도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묻는 질문에 그는 ‘팔 상태가 워낙 안 좋다. 일상생활에서 오른손으로 음식도 먹기 힘들다’라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4강 진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는 모르지만, 이번 대회가 마지막 일수’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젖어 ‘라스트 댄스’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팬들은 그의 솔직한 심정과 투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