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KCC를 81-80으로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벼랑 끝에서 탈출한 소노는 0.9초 전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전날 2초 전에 승부가 결정난 데 이어 이틀 연속 치열한 혈전이 펼쳐졌습니다. 소노는 1쿼터 중반부터 강력한 수비로 KCC의 공격을 무력화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소노는 3차전까지 내리 패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안방으로 돌아가 승리를 확정하며, 5차전에서 또 다른 ‘0%의 기적’ 3연패 뒤 4연승에 도전할 첫 단추를 꿰었습니다. 반면 KCC는 안방에서 4전 전승으로 홈에서 사상 첫 6위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