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은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주인아의 숨겨진 상처를 그려내는 역할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주인공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어린 시절부터 겪은 불륜녀의 딸이라는 낙인 속에서 겪은 고통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미술학원 단상에 오르는 장면에서 수치심, 두려움, 그리고 뒤늦게 밀려오는 감정을 묘사하며 신혜선이 연기하는 인물의 과거 서사를 설득력 있게 채웠다. 앞서 ‘나의 해리에게’에서도 김시은은 신혜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