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내야수로 뛰는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MLB 신기록을 세웠다. 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1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무라카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홈런 부문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야후스포츠는 무라카미의 홈런 기록이 8연속 시리즈 첫 경기 홈런으로, 지난 1987년 에디 머레이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무라카미는 올 시즌 시작 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화이트삭스에 입단했으며, 타율 0.237, 15홈런, 29타점 OPS 0.948를 기록하며 MLB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