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양우현이 201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지난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NC 선발 목지훈의 직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값진 한 방이었으며, 경기 후 그는 ‘눈물의 왕자’로 불리던 과거의 실책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었다. 하지만 디아즈의 위로와 팀 승리로 이어지는 홈런을 통해 어버이날 효도에 성공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홈런에 대한 기쁨과 함께 부모님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