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선수단이 7일 고양 소노와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96-78로 완승을 거두며 2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 2승만 남겨놓았다. 허웅, 허훈, 최준용, 송교창 등 ‘빅4’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슈퍼팀의 위용을 자랑했다. 허웅은 ‘전성기의 나이에 이런 좋은 멤버들과 뛰는 게 행운’이라며 구단에 감사했고, 최준용은 ‘내가 이런 선수들과 같이 뛰고 있구나’라며 감격했다. KCC는 특급 선수들을 끌어모은 효과가 이번 포스트시즌에 제대로 발휘되고 있으며, 이제 4연승으로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