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멕시코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많은 현지인이 오랜 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기다려왔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멤버들과 환담을 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들을 ‘귀빈 방문객’으로 예우하면서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대통령궁 발코니를 개방해 셰인바움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인근 소칼로 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멕시코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BTS가 있습니다’ 등이 쓰인 팻말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환영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7일과 9~10일 치러지는 3일간의 공연으로 인해 약 1억 750만 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엘파소에서도 ‘BTS 효과’로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방탄소년단은 멕시코 일정을 마친 후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주요 도시를 거쳐 6월에는 부산에서 데뷔 기념 특별 공연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유럽과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