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FA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 여자농구 최고 센터 박지수(28)의 영입전에 KB를 비롯,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구단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박지수는 최근 발목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까지 4개월 정도 예상되며, 각 팀들의 구애는 변함이 없다. KB는 핵심 선수들을 모두 잔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배혜윤 감독의 은퇴 후 주전 센터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한은행은 초보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박지수 영입전에 참전하고 있으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역시 샐러리캡 여유를 활용하여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마감 시한인 15일까지 각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