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에서 로봇 스님 ‘가비’가 특별한 수계식을 통해 법명을 받았습니다. 키 130cm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가비’는 장삼을 입고 염주를 목에 걸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비’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가지 계율을 프로그래밍받아 인간과 공존하는 윤리 계율을 배우고, 연등행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성원스님과 담화스님은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동반자 시대의 도래를 예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봇 스님 ‘가비’의 탄생은 새로운 시각으로 불교를 알리고, 미래 사회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