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어린이날 도박 징계에서 돌아온 나승엽이 2경기 만에 4번타자로 선임되었다. 김태형 감독은 나승엽의 2경기 동안 보여준 타격감에 만족하며, 팀의 중심타선 역할을 기대했다. 특히 7회초와 9회초에 기록한 타점은 감독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낳았다. 또한, 김태형 감독은 6회말과 8회말의 위기 상황에서 발생한 실책에 대해 반성하며 투수에게 타구 처리를 맡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나승엽의 4번 타자 임명에 대한 감독의 신뢰를 보여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