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시즌 초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맹활약하며, 홈런 페이스와 타율 모두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5일 광주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시즌 OPS를 0.99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아쉬움’을 드러내며 칠 수 있었던 공을 놓쳤다고 토로했지만, 그는 ‘시즌은 길다’라며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김도영의 홈런 생산성은 2024년보다 훨씬 빠르며, 50홈런을 때린 르윈 디아즈의 페이스를 뛰어넘고 있다. 타율 또한 77.6%까지 치솟았지만, 그는 타격 방식이나 스윙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몸쪽 공 비율이 높아진 것은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는 여전히 바깥쪽 공에 대한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신했다. 김도영의 맹활약은 KIA에 긍정적인 신호이며, 그는 앞으로도 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