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던 오스틴은 잠실구장에서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정수성 코치의 세심한 손길에 흙먼지를 털어주자 오스틴은 해맑게 웃으며 아이처럼 변신했다. 팬들은 그의 순수함과 허슬플레이에 감동하며 '잠실 오씨'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그는 LG의 핵심 타자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두 번의 골든글러브와 타점왕 타이틀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준다. 그의 듬직한 모습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