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키엘 살리나스 감독의 영화 '서서히 사라지는 밤'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조직위는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국제경쟁 부문과 함께 19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폐쇄 위기에 놓인 영화관에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인물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이선연 감독의 '흘려보낸 여름'이 차지했으며, 각각 2천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었습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잠 못 이루는 밤'의 기진우와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의 여대현에게도 수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