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랄리가 지난해 포수 최초 60홈런의 문을 활짝 연 후 큰 부진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타율은 0.186에 불과하며, 7홈런과 18타점, 24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wRC+는 86으로, 지난해 161의 높은 수치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랄리의 BABIP과 xwOBA 역시 좋지 않아, 계속해서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올스타 선정과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2위, 실버슬러거 수상 등 긍정적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부진은 랄리의 가치를 크게 하락시킬 수 있다. 랄리는 7홈런을 기록하며 파워는 여전히 살아있지만, 타율이 멘도사 라인에 머무를 경우, 긍정적인 기록은 무효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