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핵심 야수 나승엽과 고승민이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5일부터 수원 KT 위즈 원정 3연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다. 김태형 감독은 한동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지 고민하며, 롯데에는 돌아올 선수들이 많아 한동희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동희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7푼6리 수준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있으며, 24경기 타율은 2할3푼3리다. 롯데는 나승엽과 고승민, 김세민까지 1군에 등록될 경우 누군가는 2군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 김 감독은 ‘컨택이 좋은 타자들은 있지만 중장거리 타자가 없다’며 한동희의 가능성을 기대하는 동시에,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지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