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6-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 시즌 13승 1무 15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3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33일 만에 5강권에 진입하며 반전의 기운을 보였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선발 최민석의 흔들린 모습을 뒤로하고, 김명신, 박치국, 김정우, 최주형, 타무라 이치로의 안정적인 불펜 투수진과 타선의 화력, 특히 다즈 카메론의 홈런이 돋보였다. 승리투수는 김명신으로, 데뷔전을 치른 최주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감격했다. 고척돔은 노동절을 맞아 매진 경기였으며, 두산 원정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