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년 만에 V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정한용 선수에게 겹경사가 이어졌다. 5차전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정한용 선수는 ‘유망주’ 꼬리표를 벗고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1·2차전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3·4차전에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정한용 선수는 우승 기념 행사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예비 신랑’ 정한용은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 후에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