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의 무명 선수 최찬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총합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 장유빈과 공동 2위로 마무리되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낸 최찬은 2015년 KPGA 정회원이 되었지만 2부 투어에서 주로 뛰다가 2022년에 KPGA 투어에 복귀했으며, 2024년 11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시드를 확보했다. 우승을 차지한 최찬은 ‘뉴질랜드 오픈’에서 샷 감각을 이어가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우승 상금과 투어 시드를 받으며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장유빈은 우승 경쟁에서 밀리기는 했지만, 이날 폭발적인 버디력을 보여주며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임성재는 시차 적응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14계단 상승하여 공동 3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