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은 팀의 3-2 승리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그는 경기 중 2실점한 부분에 대해 "처음으로 5골이 나왔다. 경기장에 오신 팬분들은 즐거우셨을 거다. 선수들이 조금씩 포지셔닝과 경기 템포에 있어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 감사하게도 오늘도 끝까지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2실점한 부분에 대해 "우리가 2실점 한 거에 대해서는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다. 경기 리뷰를 해서 강하게 선수들과 미팅하겠다"라며, 앞으로 팀 전반에 대한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홍정호와 고종현 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칭찬과 동시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동점을 허용한 장면을 되돌아보며, 교체 선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자신에게 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