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김인문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 만에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는 1967년 데뷔 후 ‘전원일기’, ‘모래시계’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1994년 뇌경색 판정을 받은 후에도 암 투병 중에도 촬영장에 출근하며 헌신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2010년 암 진단을 받았음에도 마지막까지 ‘독짓는 늙은이’ 촬영에 임하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마산 창신대 학과장과 한국장애인방송인협회 설립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김인문은 화려한 수사가 아닌 꾸준한 연기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국민 아버지’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