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고 김인문이 암 투병 중 별세한 지 15년이 흘렀다. 1994년 처음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2005년 8월 세 번째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에도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그는 몸이 불편한 중에도 후배 양성에 힘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산 창신대 학과장과 한국장애인방송인 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사회 공헌에도 헌신했다. 그는 ‘엽기적인 그녀’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고, 마지막 의식을 잃기까지 병실에서 촬영을 마무리하는 등 숭고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의 별세 소식은 연예계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