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르누아르'는 11살 소녀 후키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삶과 슬픔을 담아낸 작품이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감독 하야카와 치에의 자전적인 경험이 반영되었다. 영화는 부모의 투병, 불륜, 외로움 등 어른들의 다양한 고뇌를 보여주며, 후키가 이러한 어른들의 삶을 지켜보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야카와 감독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으며, 차기작 역시 어른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주제를 다룰 것으로 예고했다. 영화는 어른들의 위태로운 삶과 어린 소녀의 순수한 시선이 대비되어 감동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