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눈빛만으로도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많이 맡았던 고윤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정적인 인물을 연기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변은아는 극심한 불안 앞에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인물로, 고윤정은 자폭하고 싶은 절망 속에서 역설적으로 고개를 드는 삶에 대한 간절함을 눈빛에 담아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연출을 맡은 차영훈 감독은 고윤정의 눈이 매우 깊다고 극찬하며, 그녀의 눈빛이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있게 완성했다고 칭찬했다. 고윤정의 눈빛 서사는 구교환과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불안으로 폭주하는 황동만을 묵묵히 지켜보는 변은아의 침묵이 든든한 파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