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리얼리티 예능 ‘구기동 프렌즈’가 2주 만에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1위에 올랐고, 1억 뷰를 돌파하며 MZ세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삶을 유지하면서도 고립은 피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정서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공동체 예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자의 개인 공간이 명확히 구분된 동시에 공용 공간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루어지는 구조는 기존의 관찰 예능과는 차별화된 흐름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출연진들의 개성 있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케미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성과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4월 셋째 주 TV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기동 프렌즈’는 단순한 동거 예능을 넘어 현대인의 관계 방식과 생활 형태를 반영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독립 이후의 삶을 다루는 MBC ‘나 혼자 산다’ 이후, ‘외롭지 않은 독립’이라는 다음 단계의 욕망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