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남희가 64세의 나이로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하여 43년간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 연극계를 대표했던 인물이다. 특히 고전 무대를 두루 섭렵하며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투병 중에도 연극 무대를 준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까지 무대 꿈을 꾸며 연기 생활을 이어갔다. 발인식은 24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