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종문화제가 오늘(24일) 개막했다.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 주연 배우들과 함께 단종문화제에 참여하며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극 중 영월군수 역할을 맡은 박지훈은 팬미팅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다.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유배와 그리움, 예와 의식, 그리고 마지막 길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따라가며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영월의 정체성을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칡줄다리기와 칡줄행렬 등 강원도 무형유산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