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이남희가 지병으로 향년 64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62년생인 이남희는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하여 '남자충동', '오셀로', '우어파우스트', '세일즈맨의 죽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2024년 서울시극단의 작품 '욘'에서는 주인공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연극 무대 출연을 준비하며 열정을 불태우던 이남희는 많은 팬들과 연극계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