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 결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는 JTBC가 언론을 통해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 결렬을 선언함에 따라 중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협상 과정에서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공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일정 부분의 손실은 감수하겠다는 의지로 협상에 임했으며, 당초 제안 금액보다 20% 인상한 안을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협상은 재무적 부담 문제로 결렬되었고, SBS는 상장된 주식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위에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 역시 외면할 수 없었다. SBS는 향후 주요 스포츠 중계와 관련해 공적 책무와 병행해 달라진 시대,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합리적 제도를 만들기 위해 JTBC와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