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이 경찰에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해달라는 요청서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대사관은 방 의장이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행사에 참석하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방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통상적인 외교 관례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수사기관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출국금지 해제 결정권은 법무부에 있지만,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전달되어 결정권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례적인 요청 방식에 대해, 일부에서는 외교적 문제로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