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추락은 단순한 부진이 아닌, 감독 교체만 반복하며 팀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결과다. ESPN은 손흥민 부재 속 토트넘의 불안정한 상황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 이후 구단이 여러 감독을 연이어 선임했지만 팀의 성과가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같은 전직 핵심 선수 역시 ‘팀을 끌고 갈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심각한 문제 제기를 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권에 머무르는 충격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올리 기자는 토트넘이 근본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갈림길에 서 있다고 분석하며, 포체티노 감독 이후 구단이 철학 없는 감독들을 반복적으로 선택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과 같은 핵심 선수들이 팀의 문제를 가려왔지만, 이제는 그들의 활약만으로는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