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의 페르소나로 불리던 나탈리 베이가 17일 파리에서 향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트뤼포, 고다르 등 유명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73년 트뤼포 감독의 '아메리카의 밤'으로 데뷔하여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명성을 떨쳤습니다. 1980년대 록스타 조니 알리데와 결혼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녀의 별세로 프랑스 영화계에 큰 슬픔이 드리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