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눈앞에 둔 코번트리의 승리에 램파드 감독은 자신의 리더십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 기적적인 승격 과정 속에는 한국 유망주 양민혁의 아쉬운 모습이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1월 토트넘에서 임대 합류한 양민혁은 리그 3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12경기 연속으로 매치데이 스쿼드에서 제외되는 등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램파드 감독은 승격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즉시 전력감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하며 양민혁을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토트넘이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제 토트넘이 이 실패한 임대를 어떻게 수습할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