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저니맨이라서… 한국의 피를 무시했나, 150km 슬라이더 괴력→ERA 0.00 ‘특급 마무리’ 대변신

general 😊 긍정 OSEN 2026-04-15
31세 투수 이상학이 150km 슬라이더 괴력을 과시하며 2026 메이저리그 개막 후 맹활약하고 있다. 1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0회초 구원 등판,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았다. 5-5 동점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한 오브라이언은 첫 타자 호세 라미레즈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이어 카일 만자르도를 몸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잡은 뒤 후안 브리토 타석에서 4구째 폭투가 나왔다. 2사 3루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브리토와 8구 승부 끝에 1루 땅볼을 유도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총 투구수 15개로 최고 시속 99.2마일(159.6km), 평균 98.7마일(187.3km) 싱커(5개), 슬라이더(6개), 스위퍼(4개)를 던졌다. 오브라이언은 9⅓이닝 동안 안타 4개, 몸에 맞는 공 1개만 허용했을 뿐 볼넷 없이 삼진 9개를 잡아내며 1실점(비자책)을 기록, WHIP 0.43 피안타율 1할2푼9리에 불과하다. 5이닝 이상 던진 투수 377명 중 WHIP 3위로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으며, 2024년 시즌 초부터 2승4세이브6홀드를 기록하며 ‘최고 마무리’로 부상했다. 미국 ESPN은 오브라이언의 활약에 대해 ‘판타지 매니저들은 프리시즌 드래프트에서 오브라이언을 무시했을지도 모른다. 31세 저니맨 투수이고, 지난 시즌 두각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꽤 많은 볼넷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탈삼진 비율도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고 평했다. 오브라이언은 2017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9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되었고, 2020년 9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후 2021년 9월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지만 2022년 4월 양도 지명(DFA)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2024년 개막 로스터에 들어갔지만 팔뚝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며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난해 42경기(48이닝) 3승1패6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2.06 탈삼진 45개로 활약하며 마무리로 기회를 얻었다. WBC 한국 대표팀에도 발탁되었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되었다.
관련 인물: 라일리 오브라이언손예진임윤아장원영있지 유나슬라이드 이전 보기
출처: OSEN (osen.mt.co.kr)
원본 기사 보기 ↗
← 전체 뉴스 목록